마음이 편하고 기분이 좋으면 기가 막힘 없이 흐르고 몸에 밝은 기운이 가득 차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.

 마음이 불편하고 우울할 때는 기가 어딘가 막히는 거 같고 몸에 기운도 어둡고 차가운 듯 느껴졌다.
 그러면서 모든 육체적인 병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.
이남순의 <<나는 이렇게 평화가 되었다>> 중에서